2007/09 에 해당하는 글 ( 2) 개
2007.09.04   Ghost Taxi
2007.09.04   막국수_춘천옥


*이글은 2004년 8월28일날 쓰여진 글입니다. 최근, 택시를 탔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들이 또다시 발생해서 다시 재탕합니다. 한 달전(2004년 7월) 새벽, 술취한 친구를 데려다 주기 위해 신촌에서 택시를 탄적이 있다. 지나던 택시에 태워 목적지로 가는 길을 다르게 선택한 택시기사와 트러블이 생겼다. 택시기사가 갑자기 발끈했다. 그냥 넘어갈수 있는 문제였지만, 다른 택시기사들과 달리 화를 내면서 싸우려 든다. 다투던 중에 조수석 앞을 보니 자격증도 없다. 일반 회사 택시였는데, 화가 치밀어서 회사전화번호를 달랬더니 영수증을 건내주는데, 날짜가 이상하게 찍혀나왔다. 2028년으로 찍혀나온 영수증을 보고 기가막혀 물었더니 택시회사에 문의해 보라며 택시는 우리를 내려주고 자리를 떠났다. 택시회사에 연락해 보니 회사는 맞지만 그런 택시번호판은 자기네 회사에 없다는 것이다. 몇번을 다시 물엇으나 자기네 회사에는 없는 택시번호란다. 어이가 없었다. 그때만해도 수년동안 타온 택시에 대해 별다른 의심이 없었고, 그 사건은 오래도록 기억나서 택시를 이용할때마다 기사들에게 물엇더니, 유령택시 라고 알려준다. 유령택시란, 택시회사등에서 도난당한 택시를 이용해 번호판을 바꾸고 다른 택시회사 이름으로 바꾸고 영수증 발급기도 돈을 주고 구해 달고 다니는 택시를 말하는듯 하다. 택시기사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는 것인데, 알면서도 수입에 지장이 생기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신고조차 안한다고 한다. 이 나라엔 돈주면 안되는게 없다는 얘기인데, 얼마후 뉴스에 이 유령택시와 흡사한 사건이 나왔다. 늦은시각에 여성혼자 탄 택시에 합승을 시켜서 범죄를 저지른다는 뉴스였다. 결국 유령택시 이야기가 사실로 증명되던 순간. 경기도 지역은 서울처럼 택시회사가 많지 않아서 추적이 가능하고, 대부분 얼굴까지 알고 있는 상태라 이런 유령택시들의 영업이 불가능 하지만, 서울에는 많은 택시회사들이 있고, 이중에 유령택시들이 존재한다는 것. 택시기사로부터 들은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런 택시들이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는 여성들이나 취객들에게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폭행이나 강간, 금품갈취는 문제도 아니고 살인까지도 종종 벌인다고 한다. 택시를 이용해 벌어지는 범죄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대부분의 범죄를 일으키는 택시들은 이런 유령택시들이란 얘기다. 이런 택시들은 발견전까지는 추적이 불가능하고, 발견이 되서 기사가 잡히더라도 대부분 그것으로 끝난다고 한다. 훔친 자동차를 택시로 바꿀수도 있으며, 이런 것들은 돈만 있으면 어렵지 않다는 얘기인데, 이런 방법으로 택시를 범죄에 악용하는 무리들이 있으니, 택시 이용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것이다. 특히나 서울에서 밤늦게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은 더욱 주의를 요한다.

우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려면,
▶ 택시회사 연락처 하나쯤은 알아두고 콜을 해서 이용하라.
▶ 이용후, 반드시 영수증을 챙기고 인쇄상태나 날짜를 확인하라.
▶ 승차전 조수석 앞자리에 택시운전면허증이 비치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라.
▶ 낭패 보지 않으려면 불편해도 이런 부분들을 신경쓰고,
▶ 그것도 아니면 대중 교통 시간을 이용해서 귀가하라.
▶ 늦은 시각, 여성 혼자 택시 이용은 절대 피하라.
▶ 번호판을 확인후 기록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지만, 가짜일수도 있다(추가).
▶ 택시운전이 자유로워지면서 최근에는 정신이상증세를 보이는 운전자들도 보이는듯(추가).


아무리 정신이 멀쩡한 상황이라도 급한 마음에 탄 택시가 돌연 당신에게 범죄를 행할수 있다. 그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누구에게 도움 받지 못하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 스스로의 안전을 챙기지 않으면 안된다는 얘기.

종종 택시를 이용하면서도 이런 사건을 접하면 몹시 안타깝다. 이글은 다른 택시영업에 방해를 하거나 성실한 택시기사들을 욕되게 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다. 다만, 일부 범죄에 이용되는 이런 택시들이 추적이 불가능 하므로 우리 스스로 방어하자는 차원에서 글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내용을 알고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더불어 마음놓고 택시를 이용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본문은 문법, 철자에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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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ghost, Ghost Taxi, taxi, 유령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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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2007.09.04 19:45


춘천옥 막국수 이미지

전히 *아랫글을 신뢰해서 제일 가까운 가산동 춘천옥부터 들렀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공단 오거리에 자리한 ‘춘천옥’은 지난 1989년 단편 ‘은장도’로 무려 50세 나이에 데뷔한 작가 김용만이 개업한 보쌈·막국수 전문집으로 유명하다. 개업한 지 26년째, 서울시 선정 한국 맛집, 한국관광공사 선정 청결한 음식점 등 화려한 수상 내용을 자랑한다(인용 : 데일리줌)'니 안 가보고는 못 베길 일. 혼잡할 점심때를 피해, 오후 2시 30분쯤 들어가니 아직 손님들이 몇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고, 이후에도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온다. 들어가 앉자마자 콩나물국과 김치를 내온다. 보쌈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하자, 얼마후 그럴싸한 김치와 그저 그럴 것 같은 삶은 돼지고기가 나온다. 고기 먼저 씹어 삼키고, 다음에는 고기를 새우젓에 찍어 먹어 보고, 세 번째로 고기를 김치에 싸서 씹어 삼켰다. 비계가 많다 보니, 고기가 연하게 느껴지지만, 여타 보쌈집 고기들이 식으면 색이 변하고 맛이 변하는 것은 이 집도 예외 없다. 좋은 고기를 썼다 하나, 보성 녹돈을 맛본 경험이 있는바, 이 고기는 어딘가 좀... 함께 나온 보쌈김치는 좀 매운듯하지만, 맛이 괜찮다. 자꾸자꾸 당기는 맛. 소주가 반 병쯤 비워지자, 작은 그릇에 나온 보쌈고기는 몇 점 남지 않았다. 약간 바가지 스러운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막국수를 주문하자, 시간이 좀 지난 후에야 들고 나온다. 면에 온기가 남은 것을 보니, 막 삶아낸 모양이다. 처음엔 면만 씹어보고, 다음엔 면과 열무김치를 함께 씹어보고, 다음으로 고추양념장과 섞어서 맛을 보았다. 식성이 바뀌고 혀가 민감해진 뒤로 간을 하지 않은 맹한 김에서도 짠맛이 느껴지는 상태라서일까? 아니면 그와는 무관한 막국수의 참맛을 몰라서일까? 함흥냉면의 내용물과 흡사한 막국수는 고추양념장이 과하게 얼큰하다. 안에 담긴 열무김치와 면을 함께 먹었을 때 제일 맛났다. 고추양념장의 강한 맛은 연방 물을 찾게 한다. 주변 사람들이 마치 돼지를 보듯 쳐다본다. 혼자서 저걸 다 먹다니! [운동을 하고 난 뒤로 예전에 비해 두 배이상의 식사를 하기에 이 정도는 무리 없이 소화가 가능하다. 이렇게 먹어도 허리는 28인치를 유지. 핵심은 먹은 만큼 땀으로 빼내는 것. 꾸준히 운동으로 땀을 빼주면 곧 복구될 신체를 갖게 된 것! 우 하하하! -_-;;] 여하튼 30분여 만에 두 종류의 요리를 다 비우고 나니, 너무 매워서 계산대에 놓인 박하사탕에 손이 절로 간다. 쭉쭉 빨아서 단내로 혀를 안정 시킬 때까지 매운맛은 사라지지 않는다. 결론은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라는 것. 김치는 좀 탐이나지만, 그 외는 별로... 자극적인 맛에 길든 일반인들은 어떨지 모르나, 민감한 혀를 얻게 된 처지에서 보면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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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noodles, 막국수, 보쌈, 춘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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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2007.09.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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