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틀 무렵 창밖을 본다.​

​겨우내 난방을 하지 않아 유리창이 꽁꽁 얼었지만, 그 또한 새로운 신비로움이다.

​좀 차갑지만, 햇살이 좋을까 싶어 산책을 나선다.

​어느 공사장에 서 있던 공사 차량.

​아침 햇살을 받아 금은보화처럼 보이는 돔 야구장.

​돌아와 크레마 가득한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평범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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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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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로빈슨크루소, Urban Robinson Crus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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