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 에 해당하는 글 ( 4) 개
2014.07.05   삶은 계속된다
2014.07.05   6.4 지방선거
2014.07.05   데크 만들기
2014.07.05   세월호 그 이후


하늘을 보고





술을 나누고








커피를 나누며 세상구경이 이어집니다.









오래된 철없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며











일상을 향해






점점 다가가지만,






진실을 향한 기다림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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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4. 7. 5. 18:06


일하고 커피 마시고 술마시는 일상이 반복되던 중












6.4 지방선거가 다가왔습니다. 큰 변화가 일어날거라 생각했지만...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깨닳음이 있었을 거라 믿습니다.

.


선거 다음날,

오랜만에 인천까지 외출을 합니다. 

형님들도 뵙고 병어에 술도 마시고. 





그래도 허접하지만 집에 있는 데크가 제일입니다. 

커피 한 잔 들고 앉아 여유를 즐기는 공간.











시간은 그렇게 계속 흘러갑니다. 

'너는 여기서 지금 뭘하고 있니?'라고 물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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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4. 7. 5. 18:03


마음을 다스린다는 기분으로 나무를 사다 톱질, 망치질 하며 울력을 시작합니다.





좁아터진 달동네 집구석에 두평쯤 되는 데크를 만들었습니다.



우드스테인도 바르고, 싸구려 중국산 공구도 사용해 봅니다.








데크 난간에 이어 사용하고 남은 나무로 테이블을 만듭니다.



낮에는 노가다하고, 밤에는 또 작업하며 하루 한 끼(1일 1식)을 합니다.



잘때마다 뼈마디가 쑤시고 잠에서 깨면 

몸이 뻣뻣한 각목처럼 굳어진 기분이더군요.


밥시간이 급할때는 김치말이밥이 간편하고 나름 훌륭하네요.



여차저차해서 천막도 설치하고 드디어 무언가 만들어졌습니다.



친구가 찾아와 커피도 한 잔 타주고 담소도 나누며 바람을 즐깁니다.




홀로 앉아 낮술을 즐겨봅니다. 힘들었지만, 무언가 보람이 느껴지는군요.




데크를 만든 이유중 하나는 담너머 멋진 풍경입니다. 

우리집을 위한 남의 집 정원이죠.




동네엔 나무가 많아서 제법 공기 좋고 시원한 편입니다.




소식 하며 매일 노동을 하니, 지쳐서 잠시 영양 보충을 합니다.




집에서 내려마시는 에스프레소와 데크 덕분에 커피점 갈 일이 드믑니다.



6년여만에 벽색깔도 바꾸고 필요한 곳은 방수도 진행중입니다.



물론 혼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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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4. 7. 5. 17:43


정신적 혼란과 고통으로 참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메모지로 리본도 접어보고



종이배도 접어봅니다.



무언가 고장이 나서 새로 사야할 것도 생기고




모르는 누군가로부터 신선한 원두 선물도 받고










신선한 원두로 에스프레소를 내려 마시지만









술없이 하루하루를 버티기 힘들군요.







우리는 과연 어느 곳에 살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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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4. 7. 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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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로빈슨크루소, Urban Robinson Crus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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