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운드 스크립트 끝 -------->
커피는 미녀를 닮았다.
일찍 눈을 떠 원두를 갈고 에스프레소를 내릴 때,
미녀를 만나듯 설레기 때문.
(지난 여름)
동네 화덕 피자집
데크에서 맞이하는 아침해
카레를 넣어 튀긴 닭가슴살
뒷동산에서 만난 운동 매니아 할아버지
어느 한가로운 일요일 새벽 종로구청앞
조카와 산책
여름 참 후다닥 지나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