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운드 스크립트 끝 -------->
동틀 무렵 창밖을 본다.
겨우내 난방을 하지 않아 유리창이 꽁꽁 얼었지만, 그 또한 새로운 신비로움이다.
좀 차갑지만, 햇살이 좋을까 싶어 산책을 나선다.
어느 공사장에 서 있던 공사 차량.
아침 햇살을 받아 금은보화처럼 보이는 돔 야구장.
돌아와 크레마 가득한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평범한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