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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Winter walks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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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Winter walks 2
2015.03.03   Winter walks 1
2014.08.20   여름 2
2014.04.07   뒷뜰에서 꽃구경, 그리고 커피


봄이 코앞이라 그런지, 땀이 나서 잠시 반소매 차림으로 걸어본다.​

학교 앞 트럭은 빨갛고 햇살이 따숩다.

​날씨 덕분에 라이더들이 많이 나왔다.

​아이패드를 잘못 눌러서 내 모습이 찍혔다. 셔터의 우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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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4


설날 연휴 첫날, 한가로움에 동생과 함께 3시간여 뒷동산 산책을 나선다.

​전날 뿌린 비 탓에 땅이 질퍽거리는데도 오가는 등산객이 제법 눈에 띈다.

​축축하게 젖어 질퍽대는 땅바닥이 자꾸 신발을 잡아먹으려 해서 

오가는 길이 불편했지만 상쾌했다.

​소년, 소녀들도 제법 있더라.


설 연휴 둘쨋 날 오후, 근처 매형댁 공장에 들렀다.

직접 키우는 닭을 잡아 백숙을 삶아주시고, 비싼 값에 파는 귀한 달걀도 몇 판 얻었다.​

​조카 놈은 강아지랑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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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4


햇살은 산책을 부른다. 건조하지만, 오늘은 뒷동산이다.​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원두 사러 나섰다가 돌아오는 길에 동네 운동장에 들러본다.

​한가롭다.

​일 년에 한두 번쯤 허브 치킨에 맥주 마시러 들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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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4


봄이 가까워져 오지만, 바람은 아직 차갑고​

​잠잠한 듯 하지만, 수면 밑 물살은 아직 사납고

​고요한 듯 하지만, 세상은 어둡고 시렵고 아리고.

​자유를 만끽할 봄을 기다리는 물새들은 잠시 힘을 빼둔다. 날기 전에 힘을 비축하듯.

​도심 물가에도 섬이 있구나. 인간의 마음에 섬이 있듯 새에게도 마음의 섬이 있을까?

​다시 맞는 겨울 아침.

​차가운 세상을 알리듯 창문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

​설이 가까워져 오자 갑작스러운 선물들이 줄을 선다. 횡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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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4


이런​

​저런

​그렇고

​그런


​동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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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4


얇게 얼어붙고 맺힌 물방울 안으로 아침 세상을 본다.​

​물방울 볼록렌즈가 거리 조명에 요술을 부리고

​어느 날 아침에는 또 눈이 쌓였다. 축축한 습설이다.

​눈이 녹아 사라지고 바람이 잠잠한 오후, 타박타박 산책을 나선다.

​남자든 여자든 커플이 부러울 때가 있다. 

은둔하는 독거인에게는 흔한 부러움이다.

​땅거미가 내릴 때쯤 몸이 으스스 춥다. 귀가를 재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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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3


동틀 무렵 창밖을 본다.​

​겨우내 난방을 하지 않아 유리창이 꽁꽁 얼었지만, 그 또한 새로운 신비로움이다.

​좀 차갑지만, 햇살이 좋을까 싶어 산책을 나선다.

​어느 공사장에 서 있던 공사 차량.

​아침 햇살을 받아 금은보화처럼 보이는 돔 야구장.

​돌아와 크레마 가득한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평범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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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3


햇볕이 따뜻해 나섰던 오후 산책길.​

​구름과 바람이 반긴다.

​석양은 덤으로 얻는 아름다운 눈요기.

​돌아와 빵을 굽고 원두를 갈아서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평범한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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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5. 3. 3. 23:23


여름날 하늘은




역시 대단히 판타스틱!



더위를 피해 남대문, 동대문, 삼청동을 오가며 음주타임



어느날의 간식이자 끼니로 복숭아를 냠냠



자다 깨서 조카놈들 만행에 당혹감을 감출수 없음



오랜 친구들과 또 음주타임~ 예~



데크에서 휴식중



지나던 거리뷰 카메라에 촬영 당한듯?





눈물 질질 짜내 가며 드라마 정도전 감상



주옥같은 이인임의 대사와 짝패에서 인상 깊었던 대사



어느 날은 무지개가 뜨고



다른 날은 비오고



최근에 생긴 동네 캠핑장 구경 가는 중



조카들이 안먹는 씨리얼 흡입중



어! 또 무지개가? 이번엔 쌍무지개네?



이 만화는 딱 내 취향!



염원, 바램, 소망




데크 위 천막을 걷어내고 싸구려 중국산 렉타타프로 교체



복숭아를 뜯어서 냠냠



커피도 냠냠



울긋불긋 가장자리부터 물드는 나뭇잎들
곧 가을이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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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4. 8. 2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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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4. 4. 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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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로빈슨크루소, Urban Robinson Crus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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